vowel nasalization, nasal place assimilation, epenthesis를 환경 중심으로 정리한다.
영어의 대표적인 vowel nasalization은 같은 syllable 안의 후행 nasal consonant를 환경으로 하는 allophonic process이다.
| 예 | Target vowel | 환경 |
|---|---|---|
| man /mæn/ | [mæ̃n] | __ /n/ |
| band /bænd/ | [bæ̃nd] | __ /n/ 뒤에 /d/가 있어도 적용 |
| bead /bid/ ↔ bean /bin/ | [bid] ↔ [bĩn] | 뒤 /d/ ↔ /n/; vowel의 phonemic 대립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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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æ̃] 위의 ~는 vowel이 nasalized되었음을 표시합니다. 음절 강세 표시가 아닙니다.
__는 바뀌는 vowel의 자리, N은 뒤따르는 nasal, ]σ는 syllable의 끝입니다. N 뒤에 다른 coda가 있어도 같은 syllable 안이면 이 환경에 포함됩니다.
읽기 준비: syllable(음절)의 중심 소리를 nucleus라 하고, 그 뒤 같은 음절에 남는 자음을 coda라 한다. man에서는 /æ/가 nucleus, /n/이 coda다. band에서는 coda /nd/ 중 /n/이 모음 바로 뒤에 있다. 한 phoneme의 환경에 따른 실현인 allophone(이음)인지, 단어 의미를 구별하는 별도 phoneme인지 아래 대조에서 확인한다.
위 표의 band는 nasal 뒤에 /d/가 더 있어도 조건을 만족한다. 따라서 V → [+nasal] / __ N]σ처럼 N 바로 뒤에 syllable 경계를 고정하면 이 예를 놓친다.
bead /bid/와 bean /bin/은 minimal pair이지만, 대립을 만드는 것은 마지막 /d/와 /n/이다. 두 단어의 vowel은 모두 /i/에 속한다. bean의 [ĩ]가 bead의 [i]와 다르게 들린다는 사실만으로 /ĩ/라는 별도 phoneme을 설정하지 않는다. 먼저 주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예측되는지 확인한다.
이 페이지의 [mæ̃n], [bæ̃nd], [bĩn]은 nasalization을 보여 주기 위한 전사다. 모든 phonetic detail을 기록한 전사는 아니다. / /는 phonemic representation, [ ]는 발음의 실현을 나타내므로 /mæ̃n/을 영어 man의 기본 phonemic representation으로 쓰지 않는다.
후행 /n/을 준비하면서 vowel을 발음하는 동안 velum이 내려가면 공기가 코로도 흐른다. 뒤에 오는 nasal의 조음이 앞의 vowel과 겹치는 것이므로 이 사례는 anticipatory 또는 regressive assimilation이다. 단어를 왼쪽부터 발음한다는 사실과 assimilation의 방향은 별개다.
V → [+nasal]이라는 규칙은 환경에 따른 차이를 간결하게 나타낸다. vowel 전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정도로 nasalized된다는 뜻은 아니다. 시작 시점과 정도는 발음과 화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주변 nasal의 영향이나 방언적 nasality를 모두 이 한 줄의 규칙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mat은 /æ/ 뒤에 nasal이 없으므로 여기서 다루는 후행 nasal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mat의 첫 /m/도 nasal이므로, 이 비교만으로 실제 vowel에 nasal airflow가 전혀 없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규칙의 환경과 실제 조음의 세부 차이를 구분한다.
French의 nasal vowels처럼 nasality가 phonemic contrast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단순히 ‘nasalization이라는 phonemic rule’이라고 부르기보다는, 해당 언어에서 oral vowel과 nasal vowel의 대립이 의미를 구별한다고 설명하는 편이 정확하다.
2011 X35의 gone to seed → god to seen에서는 두 단어의 coda /n/과 /d/가 교환된다. 오류 전의 모음 발음을 통째로 옮기지 말고, 오류 후에 어느 모음 뒤에 nasal이 남는지 다시 본다. 첫 단어는 후행 /n/을 잃고, 마지막 단어는 /n/을 얻으므로 해당 vowel nasalization의 환경도 달라진다.
이때 nasalization의 target은 vowel이고 trigger는 뒤 coda의 /n/이다. /n/ 자체가 [m]이나 [ŋ]으로 바뀌는 nasal place assimilation도, 새 segment를 넣는 epenthesis도 아니다. 서로 다른 과정 이름보다 먼저 input과 output에서 바뀐 대상·feature·segment 수를 확인한다.
nasal consonant는 뒤따르는 consonant의 place에 맞춰 실현될 수 있다.
man의 /æ/ → [æ̃]에서는 vowel의 nasality가 달라진다. 반면 ten pounds의 /n/이 [m]으로 실현되는 경우에는 이미 nasal인 consonant의 place가 bilabial로 달라진다. ten cups에서 [ŋ]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velar로 달라진다. 두 과정 모두 뒤 소리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바뀌는 대상과 feature가 같지는 않다.
| 예 | 변화 | 판별 |
|---|---|---|
| ten pounds | /n/ → [m] / __ /p/ | nasal의 place → bilabial |
| ten cups | /n/ → [ŋ] / __ /k/ | nasal의 place → velar |
| man | /æ/ → [æ̃] / __ /n/ | vowel의 nasality 변화 |
ten pounds와 ten cups의 place assimilation은 connected speech에서 가능한 실현이다. 천천히 발음할 때 [n]을 유지할 수도 있으므로, 모든 발화에서 반드시 [m]이나 [ŋ]이 된다고 외우지 않는다. 반대로 impossible처럼 prefix의 형태가 정해진 어휘적 사례를 자유로운 발음 선택과 그대로 동일시하지 않는다.
incorrect와 inconclusive는 철자에 n이 남아 있으므로 철자만으로 실제 place를 판정할 수 없다. [ŋk]가 나타나는 발음을 관찰했다면 /n/의 place assimilation으로 분석할 수 있지만, 모든 prefix와 강세 환경에서 의무적이라고 일반화하지 않는다. illegal·irregular에서는 nasal이 liquid로 바뀌는 분석이므로 place만의 변화와 구별한다.
epenthesis는 input에 없는 segment가 output에 추가되는 과정이다. regular plural에서 sibilant 뒤 [ɪ] 또는 [ə]가 나타나는 분석도 여기에 포함된다.
regular plural의 underlying suffix를 /z/로 잡는 분석을 생각해 보자. bus /bʌs/에 /z/를 붙이면 /bʌs+z/가 된다. stem이 sibilant로 끝나므로 vowel이 삽입되어 [bʌsɪz] 또는 [bʌsəz]로 실현된다. 이때 새로 생긴 것은 vowel이며, plural suffix /z/ 자체가 epenthesis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 형태 | Input → output | 변화 |
|---|---|---|
| buses | /bʌs+z/ → [bʌsɪz] | vowel insertion |
| cats | /kæt+z/ → [kæts] | suffix devoicing |
| dogs | /dɔɡ+z/ → [dɔɡz] | /z/ 유지 |
cats의 /t/는 sibilant가 아니므로 이 vowel insertion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suffix는 voiceless consonant 뒤에서 [s]로 실현된다. dogs도 vowel insertion 없이 [z]가 나타난다. 이 세 가지를 함께 비교해야 insertion과 voicing assimilation을 구분할 수 있다.
sibilant에는 /s, z, ʃ, ʒ, tʃ, dʒ/가 포함된다. ‘모든 fricative 뒤’라고 넓히면 /f/로 끝나는 giraffe의 regular plural에도 불필요한 vowel을 예측하게 된다. 또한 이 분석에는 morphological 조건이 있다. each zoo처럼 단어 경계에서 sibilant가 이어진다고 해서 plural의 vowel insertion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다.
/z/는 여기서 채택한 분석이다. 문헌에 따라 /s/ 또는 voicing을 아직 지정하지 않은 /Z/로 분석하기도 한다. underlying form과 rule formulation을 바꾸면서 같은 derivation인 것처럼 섞어 쓰지 않는다. 규칙의 적용 순서 역시 선택한 분석을 전제로 검토한다.
regular past tense를 /d/로 분석하면 want /wɒnt/ 뒤에는 vowel을 넣어 [ˈwɒntɪd]처럼 발음한다. stem이 /t/ 또는 /d/로 끝나는 것이 조건이다. 반면 다른 voiceless consonant 뒤에서는 [t], 다른 voiced sound 뒤에서는 [d]가 나타난다. 여기의 /ɒ/는 이 예시에 택한 vowel이며, 모든 방언의 want가 같은 vowel을 갖는다는 뜻은 아니다.
prince /prɪns/가 [prɪnts]로 실현되는 stop intrusion은 다른 사례다. [t]는 underlying form에 없고, 앞의 /n/과 같은 alveolar place를 갖는다. 이 [t]는 optional한 실현이므로 prince를 항상 [t]가 있는 단어로 바꾸어 외우지 않는다.
조음의 시간 관계로 보면, /n/의 oral closure가 아직 유지되는 동안 velum이 올라가 nasal airflow가 차단될 수 있다. 그러면 /s/로 넘어가기 전에 잠깐 완전히 막히는 구간이 생긴다. 여기에 voicing이 일찍 끝나는 조건이 겹치면 voiceless [t]가 실현될 수 있다. nasal을 만들려면 velum을 내린다는 사실과, oral stop 구간이 생기려면 nasal 통로가 막혀야 한다는 사실을 혼동하지 않는다.
이처럼 stop intrusion은 consonant를 더할 수 있다. 따라서 epenthesis를 ‘항상 vowel을 넣어 consonant 수를 줄이는 과정’으로 정의하면 안 된다. abstract insertion rule은 추가된 segment를 나타내고, articulatory timing 설명은 그런 실현이 생기는 이유를 설명한다.
실제 기출과 연결: 2018 B-1의 glide insertion 분석에서는 일부 British English dialect의 모음 사이 [j, w] 추가를 input·output으로 비교한다. 앞 모음의 끝부분이 high front인지 high back인지가 선택을 가른다. suffix의 vowel insertion과 달리 형태소 -s/-ed가 없어도 적용되는 자료다. 이것은 epenthesis의 비교 사례이며 비음화 또는 이 단원의 suffix 예제가 해당 시험에 출제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18 문항의 my other에서는 /aɪ/의 high front endpoint 뒤에 [j], now or never에서는 /aʊ/의 high back endpoint 뒤에 [w]가 나타난다. 두 모음 사이인지 확인한 뒤, 앞 모음 전체의 시작점이 아니라 끝부분의 high·front/back 성질을 비교한다. Drawing 등 지문 (3)의 [r] 사례를 /j, w/ 규칙의 증거로 섞지 않는다. 이 일반화는 지문이 지정한 일부 British English dialect의 자료 범위다.
일부 non-rhotic accents에서는 idea is처럼 두 vowel 사이에 intrusive [r]이 나타날 수 있다. 이 현상을 모든 영어 화자에게 적용하지 않는다. linking r과도 구별해야 한다. linking r은 역사적으로 r이 있는 단어에서, intrusive r은 그런 r이 없는 단어에서 나타나는 경우를 가리킨다.
두 vowel 사이의 [j]나 [w]처럼 들리는 전이도 문헌의 분석에 따라 glide insertion으로 기술할 수 있다. 그러나 들리는 연결음만으로 언제나 별도의 underlying consonant가 있거나, 모든 화자에게 categorical insertion rule이 적용된다고 결론 내리지는 않는다.
자료를 분석할 때에는 먼저 input과 output에서 무엇이 늘었는지 확인한다. 다음으로 인접 소리, morphological boundary, syllable, 방언과 발화 조건을 적는다. 마지막으로 필수적인 형태 교체인지, optional한 발음인지, 조음이 겹치면서 생기는 전이인지 구분한다. epenthesis와 deletion은 segment의 추가와 소실이라는 점에서 대비되지만, 하나가 다른 하나의 역규칙인 것은 아니다.
Mehmet Yavaş, Applied English Phonology, 2nd ed. (2011), §§2.5, 3.4, 3.5, 4.2.3 및 glossary의 epenthesis 항목. Mike Davenport & S. J. Hannahs, Introducing Phonetics and Phonology, 3rd ed. (2010), §§2.1.3, 5.2.2.1, 9.2, 11.2–11.3. 위 비교와 설명은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다시 작성했다.